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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장사 방화 이유 범인 승려

by 공하라 2021. 3. 6.

내장사 방화 용의자 승려 방화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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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5일 저녁 전북 정읍경찰서는 내장사 대웅전에 불을 지른 승려 53살 A씨에 대하여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하는데, 어떤 이유로 방화를 하였는지 알아봅시다.

방화 범인

5일 밤 오후6시 50분 전북 정읍시 내장사 대웅전에 한 승려가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승려는 방화 당시에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화재 전의 내장사 모습

소방당국의 대응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45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하여 화재를 진압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1시간 30분만에 큰 불을 잡아 이 화재로 인해서 인명피해는 다행히도 없지만 소방당국의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이 출동하여 대응을 하였다고 합니다. 

 

 

내장사

내장사는 임진왜란 당시에 조선왕조실록을 유일하게 지켜낸 역사적인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아주 큰 의미가 있는 곳 입니다. 하지만 2012년 10월 31일에 전기적 요인으로 한번 불에 탄 적이 있는 내장사 대웅전은 화재 이후에 정읍시가 사비 등 25억 원을 투자해 2015년에 정면 5칸, 측면 3칸, 50평 규모의 대웅전 건물을 새로 지었지만 이번에 또 화재가 발생하여 너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내장사는 백제 무왕 37년(636년)에 '영은사' 라는 이름으로 창건됐던 천년고찰 입니다.

 

방화 이유 

방화 피의자인 승려 A씨는 불을 지르고 직접 자신이 경찰에 신고 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승려 A씨의 방화 이유는 함께 생활하던 스님들이 자신을 서운하게 하여 술을 마시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범행 사실을 인정하였습니다. 스님들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A씨의 범행은 당연히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A씨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과거의 서울 숭례문 방화

과거에 서울의 숭례문 또한 방화로 전소되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기도 하였는데요, 또 이런 일이 일어나는게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특히 숭례문이 전소되었을때 많은 사람들이 숭례문이 불타는 모습을 보며 울음을 참지 못하는 시민들도 참 많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숭례문을 전소시킨 범인은 70세 채모 씨 였는데 방화 방법으로는 숭례문 2층 누각에 올라가 1.5L 페트병에 준비해온 시너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계획적인 방화 방법을 이용했습니다. 범행 동기는 주거지 재건축 당시 자신이 보상을 충분히 받지 못하여서 지자체와 대통령 비서실까지 민원을 제기 하였으나 민원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동기가 있었습니다. 더욱 더 놀라운 사실은 이전에 창경궁에 방화를 저지른 똑같은 범인이였다는 사실이였습니다. 

 

마무리

오늘 이렇게 정읍 내장사 방화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안그래도 코로나19 등 사회적 분위기가 좋지 않고 힘든가운데 안좋은 일이 일어나서 더 안타까운 현실인 것 같아요ㅜㅜ 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우리나라에 더욱더 좋은 소식이 많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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